65번째, 윤대통령이 과잉 체포작전으로 코너에 몰렸던 이유
/막후대권자의 분리통치의 부작용,남녀갈등
/내가 집을 떠나 글쓰는 이유
<이글은 2025년3월3일 조선일보 토론마당
이대호블로그 (http://blog.naver.com/daeho7103)
(https://daehod.tistory.com/)에 올린 글입니다>
윤대통령이 과잉 반격으로 코너에 몰렸던 이유.
지난 1월, 공수처가 대규모 경찰 병력을 이끌고
관저에서 탄핵심판을 기다리는 대통령을
무리하게 체포하려고 할 때 누구나 느꼈으리라.
관저에 철조망을 두르고, 언론은 공성전 대치에
포위작전까지 보도할 정도였다.
도대체 대명천지에 이런 강대강 체포작전을
지시했던 배후의 힘은 누구일까.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의아스러웠다.
공수처가 비선 라인으로 지침을 받아도
하는 척 시늉만 낼수도 있었을텐데
목숨걸고 달려들만한 사연이 있는걸까.
막후대권자도 여성이지만 위임받는
인맥의 대부도 다 여성들인데 왜?
최근 내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윤대통령이 임기내내
여성부 폐지에 진력했으나 실패했다.
이에 위기감을 품은 실세 여성들이
죽기살기로 결집한 결과라는 생각이 스쳐갔다.
===나는 19차 하늘경고문에서
“여자가 한(恨)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나라가 뒤집힌다” 제하의 글에서
“여성들의 마음에 섭섭함을 품게하고
남성 우월적 사고로 여성 특유의 한을 풀어주지 못했다”는
반성과 함께 새 시대에는 남녀관계가
시정되어야한다고 역설한 바 있다.
"여자란 무엇인가, 여자는 무엇을 먹고 사는가?“
라는 물음에
"여자는 사랑이다. 여자는 사랑을 먹고산다"
"여자 무서운 줄 모르는 남자는 미련퉁이다”라면서
여성들의 사기를 한껏 높여주었다.
또 조선일보 토론마당의 24-4번째글,
“대통령총리예수세례요한사도바울/시대의 혼란과 여성들의 증오”
제하의 글에서 이렇게 설파했다.
<<앞으로의 시대는 여성이 빛을 발하는 시대다.
우리를 괴롭히는 끈질긴 기억 중 하나가 수천년 동안 내려오는
남성들에 대한 여성들의 뿌리깊은 증오심이다.
억압 당하고 남성우위 사회에서 차별받아 온 여성의 증오심을
남성들은 사랑으로 지속적으로 풀어줘야한다”
여성의 존엄을 인정하지않고
그녀들을 욕망의 대상이나 소유물로만
바라보는 사고방식은 인류 모두를 불행하게 만든다
막후권력자들은 집권수혜층처럼
국가의 녹을 먹지도 않고,
사회적 위상도 미미하기에
개인적으론 결코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이 땅에 독재권력을 방지하고
민주화를 발전시켜온
후천시대의 사명자들이다.
그들이 실익도 없는 막후권력을 힘겹게 행사하면서도
놓지 못하는 것은 하늘의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현실 민원을 해결하는데 있어
대통령이나 현실 정치인들의 영향력은 강력한데 비해,
막후 인사권을 행사하는 이들은
세계적 차원의 큰 흐름은 좌우할지언정
막후권력의 특성상 개인사에 있어선
큰 이득을 취하기 어렵다.
2002년 월드컵 성취에서 보듯이
그들은 낡은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잘 적응된,
열린 사고를 지닌 사람들이다.
“남자들은 여자 뱃속에서 태어났으면서,
나와서는 큰소리 친다”는 말도 있듯이
이제 남자는 자기 정체성을 깨닫고
여자를 겁내야 할 시대가 왔다.
대개 남자들은 여자가 완력이 약하다고 무시하는데
소리없이 퍼져가는 입소문이 완력보다 무섭다.
선진국일수록 여자를 존경하고 귀하게 여기고,
후진국일수록 여자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이 세계의 선진중심국가로 가기 위해서
필연적으로 거쳐야 할 것이
여성을 귀하게 여기는 사회가 와야한다.
하나를 얘기하면 열을 알아듣는 순발력이 여성들의 장점이고
남성들이 너무 민감하면 경박하다, 촐랑된다는 소리를 듣지만
여성들이 민첩하게 반응하는 것은 섬세함의 미덕이 된다>>
=====그런데 어느 해부터 ‘한남’ ‘김치녀’ ‘된장녀’
같은 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들에 등장하더니
페미니스트들과 남성연대들이 서로를 경멸하며
대결구도가 형성되더군.
결혼 기피 현상도 당연히 따라오고....
남성들은 국제결혼(일본,중국,동남아)으로
돌파구를 찾아나가는 사례가 많아졌다.
여성들은 사회 진출이 유리해져 경제력이 좋아진 탓인지
“혼자 사는 게 더 편하다”면서 비혼,출산 기피 등으로
가는 것까지는 애교로 봐줄 수 있는 사회현상이었다.
2013년 남성연대 대표 성재기씨가
미리 언론에 예고하고 “남자도 사람이다” 외치면서
한강에 투신 퍼포먼스를 벌였을 때
당연히 구조대가 대기하고 있을 줄 알았다.
내 머리를 섬광처럼 스쳐가는 영감(inspiration)으로
언론과 막후인사권을 장악한 여성들의
의도적 방기로 성재기 대표가
익사하게끔 유도됐음을 알아차렸다.
언론에 예고됐는데도 공권력이 대비를
하지않은 정황을 파악하고 경악했다.
나는 “이 사회가 뭔가 잘못
흘러가고 있구나”를 직감했다.
7080세대들이 느꼈던 남녀사이의
순수한 떨림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노래를 들으면 적응이 안된다.
한편의 시같은 아름다운 과거의 노랫말을 그리워하는
틀딱이 되었음을 인정하고 침묵해야 할까?
툭하면 성희롱으로 엮이는 세태가 두려워
남성들이 위기에 처한 여성들을 구출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미투운동이 여성들의 권력이 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이재명 대표 시대가 열리면서
개딸, 이대남 이란 신조어가 등장하자
남녀 대결구도는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이럴려고 내가 ‘여성들을 위한 찬가’를 부른 것은 아니다.
헬조선이란 말이 나온 것도
남녀 대결 과정에서 정책에서 소외된 남자 청년들의
불만에서 시작되었으리라 추측될 정도이다.
여성들에겐 헬조선이라기보다
전 세계적으로 소문난
여성들이 살기좋은 나라가 되고 있는데...
여성들만 홀로 샴페인을 터트린 느낌이 든다.
막후대권자와 여성 실세들에게 권면합니다!!!!
*여성부를 업그레이드해서 인구,다문화,재외동포를 위한
청소년여성이민가족부로 확장하면 되지
왜 여성만을 위한 부서가 필요합니까?
*여성들도 이스라엘처럼 병역의무를 수행토록
해서 남녀평등을 실천하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
*변질된 여성부로 하여금 남성들에게
한을 품게 하지 맙시다.
이러라고 내가 여성들에게 권력을 넘긴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이제 여성들이
한번쯤 돌아봐야 할 때라고 봅니다.
여성 홀로 샴페인을 터트리면 뭐 합니까?
나라가 망해 가고 있는데.....
물론 막후대권자도 ‘의도했던 남녀갈등’은 아닐 것입니다.
갈라치기로 인한 좌파,우파의 갈등처럼
막후대권자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과하지만
분리통치의 부작용임에는 분명합니다.
견제를 위해 한번 분리를 해놓으면,
탄핵정국에서 보듯이 군중심리가 작용해서
다시 봉합시키기가 쉽지않기 때문이죠.
탄핵 찬성 집회에 한번 가봤더니
젊고 발랄한 여성들이 유독 많이 참가했더군요.
개딸은 개딸대로 이대남은 이대남대로
진영논리로 임할 수밖에 없으니....
권위있게 중재하고 통합해 줄 원로를
빨리 찾아야 할텐데 심히 우려됩니다.
59번째 글과 결론이 같아졌네요.
사탄에게 넘어간 지구촌의 통치권을 찾아오기 전에는
사탄의 전략=좌우갈등, 남녀갈등은
쉽게 풀리지 않을 것같습니다.<끝>
<<첨부>> 내가 집을 떠나 글쓰는 이유
그간 두달 정도 집에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서
20여편의 글을 순조롭게 쓸 수 있었습니다.
막후대권자가 제 글을 탐탁치 않게 여긴다는 점을 알지만
집사람이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훼방받지는 않았습니다.
집 근처 북가좌동이나 증산동 쪽에도 부부가 같이 다닐
좋은 교회가 많은데 굳이 옛 전셋집(홍은1동)에 살 때
다니기 시작한 서울삼덕교회(담임 김웅배목사)를 고집하는 바람에
부부갈등이 생겨 글쓰기에 방해받기 시작했습니다.
단 한사람, 내가 글쓰는 것을 싫어하는 막후대권자가
중간 세력에게 ‘기브 앤 테이크’ 로 이득을 주고
부부 갈등을 조장하는 것입니다.
물론 집사람은 누가 원격조종해서 시비를 건게 아니라고
항변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글을 못쓰게 된 사실!!!
변신의 귀재, 막후대권자의 수법을 익히 아는
나는 분노합니다.
막후대권자와 달리 내가 글쓰는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집사람이 삼덕교회에서 집근처 교회로 옮기는데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삼덕교회 담임목사측의 배려로
내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 글을
계속 쓸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66번째, 대통령의 최후변론과 <대한민국을 살리는 기도>삭제 (0) | 2025.03.04 |
---|---|
64번째,홍콩과 코로나 펜데믹은 교환되었다/ 막후대권자는 ‘기브 앤 테이크’ 로 일할 수밖에 없다 (0) | 2025.02.22 |
63번째,트럼프를 적그리스도 만드는 방법 / (0) | 2025.02.19 |
62번째, 하나님의 눈물, 누구 탓인가/막후대권자와 이대호 간의 네탓 공방 (0) | 2025.02.18 |
61번째,생명을 걸었다는 점에서 세 사람은 닮았다 (0) | 2025.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