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66번째, 대통령의 최후변론과 <대한민국을 살리는 기도>삭제

limuzin 2025. 3. 4. 05:18

66번째, 대통령의 최후변론과 <대한민국을 살리는 기도>삭제
<이글은 2025년3월4일 조선일보 토론마당
http://forum.chosun.com/message/messageList.forum?bbs_id=1010&cv=&search_limit=all&search_field=2&search_word=%EC%9D%B4%EB%8C%80%ED%98%B8&x=0&y=0
이대호블로그 (http://blog.naver.com/daeho7103)
(https://daehod.tistory.com/)에 올린 글입니다>
 
윤대통령이 계엄을 하려고 했다면 둘중의 하나일 것이다.
1.윤대통령은 계엄이 100% 실패할 것을 알고 시도했고
단지 뭔가를 알리기위해 자신의 생명을 걸고
좌파와의 전쟁을 시작한 것이다.
결과를 알기에 노력없이 기계적으로 계엄에 임했다.
2.윤대통령은 계엄을 통해 완벽한 대권을 차지하기위해
철저한 계획과 혼신의 노력을 기했고,
실패하는 바람에 차선책으로
계몽령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는 것뿐이다.
===이렇게 써놓고 최후변론을 검토해 보니
1번이 맞기는 하다.
지금은 워낙 민주화된 사회고
막후대권자가 있다는 입소문이 퍼져있는데
2번 주장은 말이 안된다.
2번 주장이 맞다면 윤대통령은 사태 파악을
전혀 못하는 저능아라 비난받아도 좋을 정도다.
공감대가 조성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이 시대의 덕목이다.
내가 계속 글을 쓰는 이유도
윤대통령과 영적 공명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는 최후변론에서 과거의 계엄과 달라서
무력 아닌 대국민 호소라고 밝히고
주권자에게 위기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
그러나 야권에서는 비상상태가 아닌데 그렇케
파악했다는데 판단력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앞으로 무슨 짓을 할지 모르니까
파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같다.
 
그 판단은 이제 헌법재판관들에게 달려 있다.
내가 만약 재판관이라면 두 시각에서 볼 것같다.
첫째, 재판관 자신이 왕(주권자)의 입장이 되어
전권을 지닌 총리를 내려보는 차원에서
생각해보면 매우 관대해 질 수 있다.
“이 친구가 나를 무시하고 뒤엎을려고
계엄을 시도했나, 그건 아닌 것같은데.
너무 허술했잖아”
둘째, 재판관이  경쟁자나
밑에 있는 하급자 입장에서 전권총리를 올려본다면
상급자가 매우 괘씸할 수도 있겠다.
위기를 빙자해 하급자의 군기를
잡겠다는 의도로 의심할 수도 있겠다.
==헌재재판관들께서는 전권 총리의 해프닝을
왕의 입장에서 보실지, 하급자의 입장에서 보실지
나라를 위한 충정으로 보실지, 위기감을 느끼시는지,
잘 생각해보시면 될 것같다.
헌법재판관이란 직책은 왕의 입장인지,
하급자의 입장인지 되물어보시면 될 것같다.
 
<<첨부>> ‘대한민국을 살리는 기도삭제하는 이유
모든 글은 제가 썼지만
기도문은 교회가 원하는 기도를
제가 수정,첨삭해서 쓴 것이기에
정치적 이득을 노리는 자에 의해
이용당할 점이 있어 삭제합니다.
기도문을 올리고 오세훈 시장 특명으로
한남동의 도로를 무법으로 점거하고 있던
민주노총이 철거,철수되는 것을 봤습니다.
반면에 우파는 ‘서부지법 난입 사건’을
일으키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또, 하나가 되어야 할 탄핵반대 집회가
“세이버 코리아”라는 단체의 등장으로
둘로 쪼개진 것도 기도문 탓으로 보입니다.
좀 더 심사숙고해서 올리겠습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의 행적으로 무리가 모이자
친척들이 ‘미쳤다’며 예수를 잡으러 오는 장면이 있다.
(3:21)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61번째 글에서 가끔 “정신상태가 의심된다고
‘병원이나 가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고 했더니
곧바로 막후대권자가 “하늘양 피습 사건”을 조작해 내더군.
선생님이 느닷없이 학생인 8살 어린이를
칼로 찔러 죽이고 자신도 찔러 중상이라고....
여야 대표, 국회의장까지 조문할 정도의 사건은 아닌데
언론도 연일 대서특필하는 것이 이상하더군.
어느 지인이 귀띔해 주더군.
‘하늘이 법’이라는 것이 가족 중에 두사람 이상
동의하면 정신병원에 가둘수 있는 법이라네요.
여차하면 권력의 힘으로 우리 가족을 포섭해서
이대호를 가둘수 있다는 협박으로 들려 불쾌하더군.
내글이 마음에 안 들면 교통사고를 위장한 의문사
정도면 족하지, 뭘 그렇게 복잡하게 궁리할까?
집까지 떠난 마당에 무엇이 두렵겠나?
그러나 가장 미워하는 사람일수록 적어놓고
중보기도한다는 김하중 장로의 간증을 듣고
요즘 막후대권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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