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말할 때, 청교도의 정신으로 세운 나라다. 이러한 주장은 맞는 것이기도 하고 틀린 것이기도 하다. 미국을 건국하는 과정에서 청교도의 신앙을 가진 대중들 뿐 아니라, 또 다른 목적을 가지고 건국에 참여했던 세력들(프리메이슨)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재, 이스라엘의 상황도 이와 같다고 볼 수 있다. 2차 대전이 끝난 후 일루미나티(로스 차일드)의 도움으로 이스라엘이 건국되었다는 주장은 역사적 근거가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이스라엘 땅에 이주하여 살고 있는 유대인들 모두가 일루미나티와 프리메이슨의 일원이고, 저들의 어젠더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주장도 문제가 있다. 전세계에 흩어져 있다 나라가 건국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로 돌아온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일루미나티들이 이스라엘을 세운 목적에 동조해서 왔다기 보다는 잃어버린 나라와 신앙의 정체성을 되찾고 싶다는 순수한 동기로 모인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스라엘 혹은 유대인을 말할 때, 현재 세계정부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유태자본가들(로스 차일드, 록펠러와 같은 유대인들)과 순수한 신앙적 동기를 가지고 이스라엘 땅에 돌아온 유대인들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유대인 랍비들이 '시오니즘과 유다이즘은 완전히 다른 것이다'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통 신앙을 믿는 유대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바로 세계 정부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시오니스트와 유대인을 동일시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일루미나티로 분류되는 시오니즘 유대인들의 신앙은 구약 성경에 근거한 정통 유대교라기 보다는 가나안 종교와 바벨론 종교에 영향을 받은 유대교 신비주의 운동 '카발라'이다. 이런 유대인을 향해 성경에서는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탄의 모임이라"(계 2:9)고 선언하고 있다.
하나님의 언약이 아직 유효한 이스라엘은 이처럼 '사탄의 모임'으로 분류되는 '유태 자본가' '시오니스트'가 아니라, 구약에 있는 말씀과 신앙을 지키려고 애쓰고 있으나 아직 예수를 저들의 메시야로 받아들이고 있지 않은 정통 유대인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 예레미야 -
이 땅에서 세계정부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시오니스트(일루미나티, 유태자본가)와 하나님의 언약이 아직 유효한 유대인들(구약에 근거한 정통적인 유대교 신앙을 믿는 사람들)을 구분해서 살펴보지 않으면 이스라엘에 관한 성경의 예언들을 바르게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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